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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 등장인물 및 개봉안내

안녕하세요.LVLK입니다.

​마블의 또 다른 시작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개봉이 9월 1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무려 전세계 최초 개봉입니다.


개봉: 2021.09.01.
등급: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국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132분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줄거리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아버지 ‘웬우’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 ‘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

🌼 등장인물
: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 양자경 ,장멍, 로니첸


시무리우

<김씨네 편의점>의 아들 정김 역을 맡아 알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입니다.

​한국계 미국인을 다룬 <김씨네 편의점>의 배우가 중국계가 아닌 한국게 배우를 출현 시켜줬으면 우리나라에서도 이 드라마가 미국에서 만큼 흥행 대박이 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볼때마다 한국인만 느낄 수 있는 한국인을 연기하는 외국인의 어눌함이 아쉬워서 보다가 중단했습니다.


양조위

2000년 <화양연화>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매우 반가운 버우 입니다.
우리에겐 중경삼림에서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많이 기억되어지고 있죠.

원작에서는 전설적인 조직 '텐링즈'를 의미하는 10개의 반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포스터를 보면 10개의 팔찌로 각색된 듯 합니다.



아콰피나

​2020년에는 아시안 최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중국계/한국계 미국인입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에서 '시수'역을 더빙했으며, <쥬만지: 넥스트레벨> 의 최근 흥행작이 있습니다.
현재 헐리웃 대세로 떠오르는 배우입니다.


양자경

우리에겐 <와호장룡>으로 아주 잘 알려진 강인한 여전사 이미지의 배우 입니다.

알려진 최근작으로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있고 또다른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에서 조연을 맡기로 했습니다


샤링

​샹치의 누나이고 데스딜러를 스승으로 두고 있습니다.



데스딜러

[데스딜러- 원작의 캐릭터]

능력: 무술,투척무기
본명:Li Ching-Lin
첫등장:Master of Kung Fu No.115-Deals (1982)

이중첩자이고 후에 샹치와 대결하게 됩니다.



🌼 총평


사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모두 중국계 배우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개봉이 안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과 홍콩 사이의 정치적 문제로 주인공 중 한명인 '양조위'가 중국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기 때문이죠.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후 샹치)는 사실 영화 자제가 무척 중국적 색채를 갖고 있어서 서양권에서는 그것에 대한 반발 심리로 영화를 보지 않겠다는 일부 부류가 있고, 막상 중국 내에서는 영화가 개봉 되더라도 너무 서구권의 일방적인 시각으로 중국을 표현했다고 하면서 보지 않겠다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가 사라진 지금,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과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페이즈 4의 첫걸음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이 영화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와호장룡에서 보여주던 양자경의 무술 (여기선 태극권으로 보여짐)과 양조위와의 조합은 예전 홍콩 영화에 빠져있던 '80 그때 그 시절을 기억나게 해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영화는 샌프란시스코, 마카오 등의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영화의 배경인 신비로운 세계 '탈로'를 큰 스케일로 보여 준다고 하네요.

머리 좋은 마블 팀은 지난 <캡틴아메리카: 원터솔져>부터 근 20년간 떡밥 숨기기를 시작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에서 회수하기를 시전하며 우리에게 찾아보는 재미를 줬었는데, 이 영화에도 어떤 떡밥을 숨겨놨는지도 관전 포인트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도말고 '어줍잖은 홍콩영화의 헐리웃 영화 따라잡기' 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영화 개봉하는데로 확인하고 올 예정입니다.






-LV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