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비건을 위한 코엑스 맛집

안녕하세요.LVLK입니다.

오늘은 삼성역 코엑스의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캘리포니아 지역 피자가 원래 많이 얇은데,
그 특징을 잘 살려서 추억을 되새기고 싶으신 분들 가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비건 식당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데, 여기서는 비건, 락토, 페스코,폴로 식단을 즐기시는 분들도 내맘대로 피자 도우를 정하고, 토핑을 가감할 수 있어서 자유롭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비건과 락토, 페스토, 폴로를 나누는 채식 가이드표 입니다.

가게 내부 살짝 보여 드릴게요.

다른 손님이 걸려서 의자 부분은 갑갑하게 찍었습니다.


일단 저희는 피자가 땡겨서 간거라 피자 메뉴를 고심해서 골랐습니다.

Choose Your Dough 란 문구가 눈에 띕니다
주는데로 먹던 습성이 있어서 살짝 복잡해지니
배도 고프고 짜증이 날까말까 합니다.

그래도 꼼꼼히 메뉴판을 정독 합니다

일단 피자를 고릅니다

우리의 원픽은 <허니 크렌베리 고르곤졸라 피자>에 <오리지날 도우>를 선택했어요.

전 컬리플라워 쌀을 먹어봐서 <컬리플라워 크러스트 도우>를 선택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종족인지라 일반 오리지날 도우를 선택했답니다.

내가 고른 피자의 토핑이 1% 아쉽다면
Make My Own Pizza 하세요.
토핑을 마음대로 선택하고 추가 할 수 있습니다.

허니 크렌베리 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오픈~오후 5시)동안 런치 셋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 별로 메인 요리 하나 고르시고 스프나 샐러드 중 하나 고르시면 되세요.
저희는 5시 거의 직전에 갔는데 그냥 해 주셨어요.



주문한 나머지 요리 하나는 <포켓 화이타> 입니다

포켓 화이타

저는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포켓 화이타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 주머니 안에 보울에 들은 베이컨, 토마토 ,아보카도, 가지 등을 넣어서 먹는건데 라임 을 뿌리니 상큼함이 더해져서 훨씬 풍미가 올라가니 잊지 말고 뿌려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플레이팅 되어 있는 구운 감자도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피자는 정말 깔끔한 화덕 피자입니다.
개인적으론 화덕으론 하와이안 피자를 더 좋아하는데,
이건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담백한 도우가 아주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심지어 여기에 블루 치즈도 들어서 쿰쿰하고 고소한 블루 치즈의 향이 꽤 많이 나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람이 없을 시간에 가서 서비스도 지연 안되고
많이 붐비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원래는 엘지 유플러스 멤버십 할인이 되는 브랜든데 코엑스 매장은 할인이 안되니까 그건 알고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비건 요리를 하는 곳이라
담백함과 깔끔한 맛이 주가 되는 곳이라
본인의 취향이 이렇다면 한 번 가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LV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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